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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링K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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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집구매하기1-집써치/ 학군 알아보기 이제 미국에 산지 2년도 다되어가서 집을 구매해보려고 한다. 금리가 낮아지면서 급격히 집구매율이 높아졌고, 특히 올해 여름은 완전한 Seller market이었다고 한다. 리스팅가격보다 몇만불-심하게는 몇십만불을 높게 오퍼하고, 인스펙션을 하지 않겠다, seller가 판 다음 몇개월 더 있다 나가겠다. 무슨 조건을 걸어도 OK해야했다는.. 이러한 상황에서 집을 구매해야 하나 몹시 망설여졌다. 집값이 다 오버프라이스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곧 세가족이 되기 때문에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구입하기로 결정. 그동안 open house를 드라이브삼아 구경다니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살 곳위주로 알아보기로 한다. 1. 싸이트 써치: redfin, zillow, opendoor redfin, zillow, op..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10. 3.
  • [Oregon]오레건주, 운전면허증 팁/ 관련서류 오레건주에 온지 거의 2년이 되어간다. 이번에 운전면허증을 renew하면서 알아본 팁들을 정리해본다. 1. New driver license: 한국 및 타주 면허증이 없는 경우 새로 운전면허증을 따려면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하다. 시험은 필기->실기 You'll need the following documents to get your Oregon driver's license: Application for Driving Privileges or ID Card (Form 735-173). Proof of your legal name. Proof of your U.S. legal presence. Your Social Security Number. ->이건 있을때. F2비자는 보통 없다 Proof of O.. 공감수 0 댓글수 1 2021. 10. 1.
  • Starbucks 50주년 기념 이벤트: 한국과 미국 스타벅스가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스타벅스는 28일 스타벅스 50주년을 기념하여 그란데 이상 음료를 주문하면 특별 디자인의 리유저블컵에 담아주는 '리유저블컵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찾아보니 한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몇몇 아시아국가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듯 하다. 이것도 대란이어서 사이렌 오더가 1시간 이상 마비가 되고, 매장도 미어터지고. 중고나라에 4-5천원으로 리셀된다고 하는데..친환경 일환으로 일회용컵을 사용하라는 메세지가 변질된 건 아닌지.. 콜렉터들은 줄을 서서라도 리유저블컵을 가지려하고, 소비하는 만큼 리유저블컵을 생산해야하고. 그런 목적이라면 미국 스타벅스의 이벤트가 훨씬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한다. 9월 29일, 바로 오늘인 미국 스타벅스의 50주년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9. 30.
  • 코비드시국의 블루스타 도넛 주문 내가 정말 좋아하고 포틀랜드의 must to go 플레이스 중 하나인 blue star donuts. 슬프게도 코비드때문에 많은 레스토랑이 문을 닫으면서 블루스타도넛 몇군데도 문을 닫았다. :( 전에 오랜만에 다운타운 포틀랜드에 가게되서 블루스타도넛을 들렸는데 솔드아웃. 아니 12시도 안됬는데???ㅠ.ㅠ 솔드아웃임에도 사람들이 투고를 해가길래 사이트에 가보니 미리 주문을 받고 있었다. 월요일부터 오더를 받고 목-일에 오픈해서 투고해갈 수 있는 방식. 고심해서 4개 세트를 시킨다. 시즌으로 나온 Dark cherry vodka with white chocolate(오른쪽 위)와 함께 Buttermilk Old-fashioned/ Chocolate Bergamot Old-fashioned/ Raspberry..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12.
  • 콜로소, 연희동 재인님 수업 완강 내돈내산 후기 콜로소에서 수강료 50% 환급 이벤트가 있어 평소 듣고 싶었던 재인님의 클래스를 신청했다. 구음과자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고, 손바닥크기의 디저트류여서 내 베이킹스킬을 선보이며 선물하기 딱 좋을 것 같고, 무엇보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다는 리뷰가 많았기 때문이다. 나는 총 10개의 강의를 듣고 제철 과일 등 재료를 구하기 힘든 것을 제외하고 그 중 6개를 만들었다. 내가 만든 총 6가지위주로 리뷰해본다. 커피마들렌 재인샵의 시그니처 중 하나라는 커피마들렌. 마들렌은 전에도 만들어봐서 익숙했고 자신있었다. 생각보다 커피가 많이 들어가 엄청 진한 커피향을 풍긴다. 거기다 피칸을 아낌없이 뿌리기 때문에 처음 씹을 때 피칸의 아삭거리는 고소함과 진한 커피 풍미가 기억에 남는 마들렌이었다. 보통 마들렌과 다르게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5. 7.
  •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4월 12일에 맞았지만 2차 접종을 앞두고 1차 후기를 쓴다. 현재 내가 있는 오레곤 주는 4월 19일부터 16세 이상 모든 사람들이 맞을 수 있다. 병원, 약국, 코스트코 등에서 맞을 수 있는데 예약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정말 겨우 예약한 곳이 집에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곳..그것도 자리가 없어서 정그래씨와 나는 각각 다른 날짜에 다른 곳에서 맞게 되었다. 느즈막히 5시 반으로 예약하고 도착해보니 긴 줄이..예약 시간에 맞춰 갔는데 30분전 예약자들이 들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이게 끝이 아니라 놀이기구 줄처럼 들어가서도 계속 줄을 서야 했다. 결국 예약 시간보다 1시간이 더 걸러서야 맞을 수 있었다. 나는 카이져에서 맞았는데 어느 브랜드를 맞을 지는 당일 가서 알 수 있다. 내가 맞은건 화이자...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30.
  • 우도: 살짝 망쳐도 괜찮아 파트 아 슈: 도넛모양으로 만드는 반죽은 최대 지름이 6센치가 되도록 통통하게 짜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왜냐면 내꺼는 통통 부풀지 않고 고대로였기 때문이지. 이 반죽은 냉동하고 해동시켜서 쓸수 있어서 보관성이 좋다. 첨엔 해동하지 않은 채 구워서 안부푼줄 알고 충분히 해동한 후 구웠는데 여전히 납작했다. ㅜㅜ왜일까 커스터드: 노른자가 설탕을 흡수해 뭉쳐지기 전에 빠르게 섞어준다. 커스터드에 노른자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열하여 소독한 후 바로 차갑게 식히는 게 중요. 이탈리안 머랭: 설탕물 가열 온도와 흰자 휘핑 타이밍을 맞추는 게 중요. 파트 아 슈가 오래 걸림에도 부풀지 않은 게 아쉬워서 한 판을 더 구웠는데 결과는 똑같아서 슬펐다. 뭐가 문제일까? 이럴땐 질문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30.
  • 우도: 땅콩 프랄리네 & 페이스트 땅콩 프랄리네: 물에 설탕을 넣고 살짝 갈색이 날때까지 가열한다음 헤이즐넛을 넣었다. 여기까진 수월. 열심히 젓는데 실리콘 주걱이 녹는 것이다;; 당황. 그래서 다른 주걱으로 섞는데 갑자기 설탕이 다시 알갱이로 분리되었다. 땅콩을 넣고 일단 강하게 로스팅하듯 섞었는데 이미 생각하는 대로의 프랄리네는 나오지 않았다. ㅜㅜ 그래도 다행히 페이스트 만드는 데는 문제없었다. 페이스트는 땅콩샌드 가운데 필링보다 진한맛? 그런 느낌이었다. 파트 아 슈는 저녁에 만들 예정이고 주문한 커스터드 파우더가 내일 오는 관계로 커스터드와 머랭은 내일 만들어서 파이브레스트를 완성할 예정. 땅콩향이 물씬 나는 파삭한 슈 느낌일 것 같은데 땅콩을 좋아하기도 하고 한입에 먹기 좋을 것 같아 기대중이다. 점점 베이킹이 어려워지고 과정..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9.
  • 봄이 왔으니 꽃구경 가야지 비가 뜬금없이 내리고 하던 여기도 이제 날씨가 슬슬 풀리고 있다. 이제 날씨가 좋다는 그 포틀랜드의 봄이 온 것! 봄=꽃이라고 길만 지나가도 겹벚꽃이 화사하게 펴있어서 장만 보러가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도 진지하게 꽃구경을 하고파서 찾은 곳이 Wooden shoe Tulip festival. 매년 Woodburn에서 피크인 4~5월 초에만 열리는 페스티벌인데 현재 코로나로 시간당 제한된 인원만 받고 있다. 날이 좋은 주말은 오전-3시까지 이미 예약이 차있어서 4시로 골랐다. 다행히 갔던 날 여름날씨가 해가 오래까지 떠있어서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었다. 일단 시간도 많겠다! 가는 길에 우드번 아울렛 들리기. 여기도 제한된 인원만 들어가기 때문에 줄서서 들어가야 하는데 나이키는 정말..콘서트 티켓팅 줄인..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8.
  • 우도: 땅콩 전처리 및 페이스트 며칠 추웠다가 다시 해가 쨍쩅해진 오늘. 타히티 밀푀유가 너무 맛있어서 오늘 또 베이킹했다!히힛 푀이타쥬 만들기까지 험난한 과정이었지만 몇 개분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 다시 먹어도 너무 맛있는 크림 ㅜㅜ 진짜 크림이 다했다.. 뭘만들까 고민하다 땅콩이 가득 들어간 우도를 만들어 보기로! 우도는 우도땅콩이 들어간 땅콩 파이브레스트다. 우도산 땅콩은 향이 진하고 껍질째 쓸수 있어 비싸도 쓰신다고 하셨는데 여기선 구할수 없기에 보통 땅콩으로 준비. 쩐내가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전처리를 먼저 했다. (땅콩을 170도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주기) 전처리만 했는데 그래씨가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한웅큼 집어들고 갔다. 땅콩 페이스트 만들기. 믹서가 페이스트 될때까지 갈수 있을까 걱..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8.
  • 바삭한 푀이타쥬와 바닐라빈크림의 타히티 밀푀유 완성 오늘 드디어 타히티 밀푀유 완성! 3일이나 걸린 푀이타쥬를 슥슥 밀고 포크나 뾰족한 걸로 찌른다. 그리고 오븐에 넣기. 중요한 포인트는 중간에 꺼내서 반죽의 두께가 고르지 못함으로 인한 푀이타쥬의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위에 그릴판을 얹혀서 굽는 것! 다행히 결이 살게 잘 구워졌다. 남은 푀이타쥬는 슈가파우더를 뿌려서 다시 굽기. 숙성한 타히티 크림을 뿔이 살때까지 휘핑해서 밑에서부터 푀이타쥬-가나슈-푀이타쥬-타히티크림-푀이타쥬 순으로 올리기. 가나슈에 밀크초콜렛을 넣어서 바닐라빈풍미가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맛이 같이 났다. 그리고 타히티 크림이 어마무시하게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바닐라빈 풍미가 넘쳐서 계속 퍼먹고 싶은 느낌? 푀이타쥬도 망했다 싶을 정도로 만들었는데 결이 잘살아서 바삭하게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7.
  • 타히티 가나슈 및 푀이타쥬: 실수투성이었던 오늘 베이킹 오늘은 하루 숙성한 푀이타쥬 반죽을 꺼내 3절3회하였다. 원래 타반죽은 3절4회 정도한다고 하는데 오일을 넣은 이 반죽은 3회만 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차가운 상태에서 열심히 반죽을 네모나게 만들었는데 난관에 봉착했다. 덧가루를 충분히 발랐다 생각했는데 압력을 가하면서 아래부분이 자꾸 눌러붙는 것 ㅜㅜ 결국 덧가루범벅을 하고 한번 망해서 다시 반죽을 뭉쳐 겨우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3절4회를 하였다. 더 맛있겠지?) 반죽을 하고나서 다시 냉장고에 숙성하기. 어려운 것은 다 끝났다 생각했는데 타히티베이스 크림을 만드는데서 실수. 베이스크림을 만들고 가나슈에 넣을 적정량을 측정해야하는데 모르고 전체크림에 초코렛을 넣어버린 것. 결국 두배분의 가나슈를 만들게 되었다. 그과정에서 화이트초코렛이 부족해서 밀크..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6.
  • 타히티 밀푀유: 푀이타쥬반죽과 타히티 크림 만들기 오늘 수업이 끝나자마자 드디어 타히티 밀푀유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일단 푀이타쥬 반죽만들기. 버터가 녹기 전에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차갑게, 빨리빨리 진행해야 한다. 버터와 박력분, 오일, 설탕 등을 넣고 재빨리 섞기. 섞인듯 만듯 버터가 살아있을 때 재빨리 반죽을 싸서 냉장고에 넣었다. 성공! 그리고 타히티 크림 만들기. 이걸 위해 타히티 바닐라빈을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향이 나지 않았다. 상태좋은걸로 구매했는데 슬프다.ㅜㅜ 온도를 체크하면서 계속 저어줘야 해서 계속 옆에 붙어서 저었다. 중요한 건 계란을 넣을때의 온도! 계란이 익지 않을 정도의 온도로 낮췄다가 소독을 위해 온도를 높여준다. 30분 넘게 저으니 딥하고 녹진한 색이 나온다. 차가운 생크림을 넣고 잘 섞어서 역시 하루 냉장 숙성하..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3.
  • 콜로소 베이킹 클래스 오늘은 남은 수업들을 보면서 사야할 재료들 중 빠뜨린게 있는지 체크했다. 틀이 없는게 많아서 사야할 게 많다. 일단 주문할 수 있는 것은 아마존으로 주문. 문제는 무화과! 말린건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철이 아니라 무화과를 찾기가 힘들다. 그리고 무화과잎도 어디서 구해야 할 지 막막하다. 오늘도 너무 늦어서 베이킹을 하는 대신 베이킹 영상을 한번 더 보기로. 내일은 수업끝나면 바로 푀이타쥬와 타히티 크림을 만들어야겠다! 써모믹서가 없는 난 크림 만드면서 계속 온도체크를 해야할 것 같아서 아무래도 넉넉한 시간을 가져가야 할 것 같은 느낌. (왠지 망할 것 같아 불안해서 쉬이 시작을 못하겠다. ㅜㅠㅠ) 그래도 목표는 일주일에 2~3개 만드는 거기 때문에 내일부터 만들어서 금요일에 맛나게 먹고 나머지는 선..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2.
  • 살구쨈을 올린 상콤한 펭드젠 유자(앤 오렌지) 오늘은 타히티 밀푀유 수업을 들었다. 이 수업중에 제일 기대되고 맛있어보이는 게 타히티 밀푀유였는데 역시 수업도 만만치 않은 느낌. 푀이타쥬와 타히티 크림은 하루 숙성시켜야 하기 때문에 일단 기본 2일 걸린다고 생각해야 한다. 바닐라빈향을 좋아해서 딱봐도 녹진해고 풍미있는 맛일 것 같아 열심히 집중해서 만들어야겠다. 특히 타히티 크림은 온도를 체크하면서 계속 저어야 하기 때문에 맘을 단단히 먹고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 써모믹서가 급사고 싶어졌다. 수업을 들으며 주의점을 체크하고 어제 숙성시켜놨던 펭드젠을 꺼냈다. 위에 시럽과 살구쨈을 바르고 먹었다. 촉촉하고 살짝은 가벼운 파운드느낌? 오렌지가 들어가 상큼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대신 발랐던 살구쨈의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입맛..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1.
  • 오늘의 베이킹은 펭드젠유자(앤 오렌지) 오늘 만들 베이킹은 바로 펭드젠유자. (내껀 펭드젠오렌지)드디어 내가 공들여 만든 오렌지꽁티를 쓸 기회가 왔다. 오늘까지 약 5일간 매일 시럽을 다시 끓여넣은 꽁티를 잘게 썬다. 오렌지에서 올라오는 향이 너무 좋다. 이번에 만드는 펭드젠은 계란함유량이 높아서 반죽이 분리되지 않도록, 그리고 공기가 잘 들어가도록 유의해야 해서 확인을 계속 해주면서 페달을 돌렸다. 그점말고는 전반적으로 쉬웠던 펭드젠 만들기. 타르트틀에 반죽을 담아 오븐에 넣는데 오븐시간에 몇분 돌리고, 몇분 익히라고 되어 있는데 애매모호했다..오타같기도 한데 동영상에도 오븐시간은 얘기가 없어서 내일 사이트에 질문할수 있나 찾아볼 예정. 다행히 색은 잘나왔다. 나머지 반죽은 냉동했다. 요새 베이킹을 계속 하면서 남은 반죽이 쌓이는데 보관법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0.
  • 멕시코 느낌나는 단짠맵! 옥수수쿠키 냉장고에 둔 옥수수쿠키반죽을 오븐에 넣기. 스쿱모양으로 예쁘게 놓여진 반죽을 보고 기분좋았는데 오븐에서 정해진 시간을 넣고 꺼냈는데?? ??? 내 이쁜 쿠키는 어디갔지??? 시간의 방에서 세월을 견디지 못했는지 흘러내린 쿠키가 날 맞이했다. 뭐가 문제였을까 ㅜㅜ 아무튼 초콜렛칩을 넣고 다시 구웠다. 데코를 이쁘게 해야지 했는데 믿었던 옥수수마저 후두둑 …(망했다) 그나마 상태좋은 것들을 끌어모아 하나 완성. 맛은 신기했다. 쿠키보다는 달달한 에피타이저(음식)를 먹는 느낌? 쿠키의 단맛 + 치즈의 짭쪼롬함 = 단짠이 어우러져 맛있었다. 파프리카 파우더도 뿌렸는데 개인적으론 안뿌리는 게 맛있었다. 아, 그리고 미처 꺼내지 못했던 쿠키도우안의 옥수수가 신의 한수였다! 쿠키안에서 씹히면서 옥수수향을 더해줘서 반..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9.
  • 오렌지 꽁티와 옥수수쿠키반죽 오늘은 팽드젠유자에 들어갈 오렌지필꽁티를 만들었다. 클래스에선 시판 유자필을 사용했는데 여기선 유자조차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렌지를 직접 사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전처리가 힘들어서 시판을 추천한다 했는데 뭐 얼마나 힘들겠어 했는데 해보니 시판있으면 당장 샀을꺼다. 껍질까서 뜨거운 물에 5~6번을 끓여 만든 꽁띠. 이게 끝이 아니고 7일간 시럽을 다시 끓여 넣어줘야 한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오렌지를 먹었다!(카라카라란 종인데 더 달고 맛있다.) 그리고 옥수수쿠키반죽만들기. 오늘 몸이 안좋았는데 그래씨가 옥수수중량 재는거 도와줬다가 옥수수를 엄한 반죽에 넣어버렸다. 순간 눈앞이 캄캄. 아니 힘들게 중량 다 해놨더니 ㅠㅠ 더군다나 설탕도 없어서 다시 버리고 할 수도 없었다. 어쩔수없이 옥수수알 하나하나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6.
  • 슈톨렌 비스코티 Part. 2 슈톨렌 비스코티의 비스코티 부분 만들기! 집에 오렌지가 있어 바로 오렌지제스트를 만드는 데 상큼한 향이 올라와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이번 베이킹을 하면서 집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키친에이드 믹서기 활용을 많이 해서 넘나 뿌듯. 페달을 이번에 처음 써서 ‘이럴 때 쓰는 거구나’하고 배웠다. 마지팬까지 가운데 넣으면 소시지빵느낌. 돌돌 잘 말아서 오븐에 19분 구웠는데 식어도 좀 말랑한 느낌이라 다음엔 시간을 더 늘려야 할 것 같다. 2번 구으면 완성! 크리스피하면서 견과류가 덕분에 씹는 재미가 있다. 전체적으로 달지 않은 편이라 굿. 단걸 덜 좋아하는 사람은 마지팬을 좀더 얇게 만들면 끊임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전처리하는 과정을 제외하면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고 오래 걸리지 않아 재료만 있으면 초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5.
  • 슈톨렌 비스코티 part.1 옥수수쿠키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마트에 옥수수가 없다. 옥수수가 구하기 제일 쉬울꺼라 생각했는데 허를 찔렸다. 그래서 슈톨렌 비스코티로 급변경했다. 슈톨렌 비스코티는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디저트라고 한다. 다양한 견과류와 말린과일이 들어가 건강한 느낌일 것 같다. 일단 견과류 전처리와 말린과일을 럼에 절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듣기에 생소하고 구하기 어려운 재료도 있었는데 다행히도 대체품을 알려주셔서 무리없이 만들 수 있었다. 견과류로 어느정도로 전처리를 해야하는지 팁도 알려주셨다. 럼에 절이는 것은 오래할수록 좋다고 하는데 나는 일단 하루만 절이기로. 견과류는 굽고나면 향이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하나 둘 주워먹게 된다! 오늘 백신을 맞고 늦게 집에 도착해서 마지팬 만드는 거까지 하고 골아떨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4.
  • 커피마들렌 완성 휴 ..없는 재료가 많아서 사다보니 왜 수강비 절반 정도 드는 것 같죠? 아무튼 커피마들렌부터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인님의 베이커리샵에서도 인기있는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직접 먹어보지 못해 비교할수 없어서 아쉽지만 후기들을 보면 가서 사먹은 마들렌과 맛이 거의 같다고 해서 기대. 일단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좋았다. 온라인 강의라 물어볼수가 없는 단점이 있는데 중간중간 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나 같은 베이킹 초보에게는 도움이 많이 됬다. 그리고 카페에 적당한 용량(70개정도)과 운영팁 같은 걸 조금씩 알려주셔서 카페 창업하려는 분에게는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만드는 과정은 많이 어렵지 않았는데 위가 덜 볼록하게 올라와서 아쉬웠다. 온도조절을 바꿔가면서 적절한 온도를 찾아야겠다.일단 비쥬얼이 좋다! 피..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3.
  • 콜로소 베이킹 재인 파티셰님 수업 시작! 작년부터 코로나로 밖을 못나가면서 베이킹에 취미를 붙였다. 집중하는 그 시간도 좋았고 무엇보다 그럼직한 결과물이 나오는 게 맘에 들었다. 여기선 원하는 빵을 사먹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먹고 싶은 맛의 빵을 유튜브로 찾았다. 그 중 좋아하는 ‘자도르’님이 온라인 강의를 하신다는 말을 듣고 찾은 곳이 콜로소! 마침 환급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베이킹을 봤는데 관심있던 ‘연희동 재인’ 파티셰님의 강의가 있었다! 샵이 구움과자가 맛있기로 유명하고 강의도 자세히 알려줘서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자도르님 강의와 고민했었는데 이것은 운명! 15일동안 학습일기를 쓰면 50%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마들렌, 타르트, 쿠키 등 적당한 사이즈의 클래스가 많아 남길 일도 없고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다! 클래스를 쭉 둘러보니 일단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12.
  • Beauty bag from Whole Foods 홀푸즈에서 매년 이맘때쯤 뷰티백을 판다고 한다. 135불 상당의 여러 브랜드 제품들을(물론 대부분 샘플 용량이지만) 20불키트로 파는 것. 홀푸즈도 가깝겠다, 얘기를 듣고 바로 사러 갔다, 총 2가지 타입이 있는데 나는 보라색 나염백으로 구입! 일단 백은 흠...집에서만 쓸것 같다 ^.^.. 내가 구입한 것은 The New Essentials Beauty Kit으로 18종류의 제품이 있었다. 일단 받고 느낀 것은 '가성비갑', 정말 알차게 들어있다라는 것. Dr. Hauschka-Skin care quince day cream가 정품용량으로 들어있는데 이것만 해도 20불이 넘는다. 그리고 대부분 제품가 좋아서 정품 구매전 테스트하기 넘나 좋다. 내껀 샴푸나 헤어 마스크 등 바디제품이 많아서 좋았다. 특히..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4. 2.
  • 2021.03.30 한국에서 온 택배 사촌 동생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무슨 택배 못받았녜. 어제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리징오피스에 가보니 한국에서 온 반가운 택배가 있었다! 무려 10kgs가 넘는다. 다른 택배들도 있어서 혼자 낑낑거리며 옮기다가 결국 포기하고 그래씨가 퇴근하는 걸 기다렸다. 한국에 핫한 신상을 보내달라 했는데 가득한 초코 츄로 꼬북칩!! 차마 이제 여기도 들어왔다는 말은 못하고 감사히 아껴 먹겠다 했다. :) 러시아에서 유학생활하던 애라 나도 미국에 있으면서 타국의 서러움도 얘기하고 많이 가까워졌었다. 거기엔 한국마트나 식당도 거의 없다고 해서 안쓰러운 맘에 택배를 보낸 적이 있는데 보답하겠다며 이렇게 가득 보내준 맘이 기특하고 감사하다. 택배비만 20만원이 넘게 들었다니 ㅜㅜ 한국 그리울 때 아껴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31.
  • 감사일기쓰기 아무도 모르는 해외에 나와 집에 콕 박혀있으니 무료한 걸 넘어 기운이 점점 다운된다. 또다시 나만 뒤쳐진다는 생각이 자주 머릿속을 헤집는다. 사실 나처럼 살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말야. 그래서 내 일상과 소소한 행복을 되돌아보기 위해 감사일기를 쓰려고 한다. 여기 포틀랜드는 이제 봄이 왔다. 날씨가 너무 좋은 것에 감사하다. 집순이도 따스한 햇빛에 끌려 절로 나가고 싶은 하루하루다. 최근 온라인 화상영어를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 다른 사이트통해서 수업을 끊어 일주일에 총 2번을 하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쌤이 일주일에 2번 괜찮냐고 해서 원하는 대로 2번 하는중! 오랜만에 영어로 얘기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도 늘어서 감사하다. 아! 선생님이랑 취미를 얘기하다 오랜만에 .. 공감수 0 댓글수 0 2021. 3. 27.
  •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온 영향_오레곤주 여느때와 같은 주말이라고 생각했다. 토요일이라 쉴겸 뒹굴뒹굴하면서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몰아봤다. 그리고 먹을 것을 사러 코스트코에 갔는데 물이 없네? 이런적은 처음이라 곧 채워지겠지 하고 딴걸 사고 다시 왔는데 여전히 솔드아웃. 사람들도 물을 기다리는 지 주변에서 맴돌고 있었다. 오전에 우리 주에도 코로나 첫확진자가 나왔다고 들었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관련 연설을 한다고 했을때도 '조심해야겠다'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사는 주에 확진자가 한명 두명 늘고-> 미국 첫 확진자 사망 뉴스가 나오니 다들 사재기를 하고 있었다. 냉동식품들도 박스만 있고 거의 텅텅 비어있는 상태.. 비몽사몽에 나왔다가 잠이 확 깨면서 현실이 체감됬다. 우리도 음식을 사놔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몇몇 냉동식품들을 담았..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3. 3.
  • 미국에서 무료로 문화생활하기 미국은 큰 만큼 다양한 뮤지엄이 있다. 역사/ 문화/ 현대미술/ 가든 등등 그런데 입장료에 종종 주차비까지 따로 내야 하는 곳들도 있어서 음식에, 기념품에 한번 갔다 오면 은근히 돈이 나간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있다! 1. Museum Day by Smithsonian Magazine 뮤지엄데이라고 4월 4일에 사이트 내에 지정된 뮤지엄을 갈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한다. (1인당 2매 예매가능) 이메일과 이름으로 신청하면 바로 티켓을 받아볼 수 있다! https://www.smithsonianmag.com/museumday/search/?q=&states=US::OR& Visit A Participating Museum For Free on 4/4/20 Join us for ..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2. 29.
  • 감칠맛 쩌는 마약치킨, POK POK 주말이 왔다! 간만에 맛있는 브런치를 먹으러 포틀랜드를 가기로 했다. 고심끝에 둘다 좋아하는 타이 음식을 먹기로. 여기서 괜찮은 한국 치킨집을 못찾아 그리워진 나는 감칠맛 쩌는 마약치킨이 있다는 POK POK을 픽했다. POK POK을 검색하면 몇군데 지점이 나오는데 우리는 가장 평이 많은 곳으로 갔다. 3226 SE Division St, Portland, OR 97202 11:30AM - 10PM 다른 지점은 메뉴가 적은 대신 치킨/밥/쏨땀 SET 메뉴가 있는 등 조금씩 다르니 검색해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보통 포틀랜드 맛집들은 오픈시간부터 줄서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도 오픈시간 전에 도착했다.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해서 주차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생각보다 꽤나 컸던 레스토랑. 우리는 오..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2. 26.
  • 라스베가스 여행 :: 가성비 좋은 저렴이 음식 추천 ​라스베가스는 뷔페가 유명해서 자주 갔었는데 계속 먹으니까 뭔가 그 음식이 그 음식 같고....텍스까지 하면 꽤나 비싼 느낌이라 이제는 가성비좋은 맛집을 찾아가 봤다.그중 재방문의사 있는 곳들 추천! Secret Pizza, Cosmopolitan hotel이제는 더 이상 시크릿이 아니게 되어 버린 시크릿 피자!코스모폴리탄호텔 2층에 있는 이 피자집은 뉴욕스타일 피자를 팔고 있다.살짝 허기질때 가볍게 한조각 먹기 딱 좋다!내 추천은 오른쪽에 화이트 피자!페퍼로니는 살짝 짠감이 있었다.​ Marilyn's Cafe, Tuscany hotel 스트립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투스카니 호텔엔 메릴린카페가 있다.오후 4시부터 데이메뉴가 있어서 그거먹으러 갔다. 가다보니 3번 넘게 간건 함정. 처음에 주문했던 라쟈냐.. 공감수 2 댓글수 0 2019. 10. 23.
  • 라스베가스 여행 :: 벨라지오 실내정원 / 풀 / 더뷔페 후기 ​10월의 벨라지오 실내정원벨라지오 실내정원은 1년에 4번 정도 테마를 바꾼다고 한다. 우리가 간 10월에는 가을답게 단풍 테마.알라딘 영향인지 지니램프랑 매직카페트가 있었다.지니를 소환하고 있는 여우 넘나 귀요미.저 뒤 나무는 은근 자주 나오는 단골데코다. 여기 그래도 5범 넘게 왔었는데 3번이상은 본 듯 ㅋㅋ뭔가 중국인들이 좋아할 것 같았던 호랭이들.고개를 천천히 도리도리 하는게 귀엽다.​중국인들이 많이 온다고 예상되는 게 베가스 호텔을 돌아다니다 보면은근 중국스러운 데코레이션이 많다. 중국등을 장식하거나 빨간색을 유난히 많이 쓴다던가. ​Pool벨라지오 풀은 일층 호텔 안쪽에 있다.총 3곳이 있고 잘 정돈된 나무와 유럽을 떠올리는 스탠드들로 둘러싸여 있다.자쿠지도 두세개 있는데 예약해야 갈 수 있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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