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추웠다가 다시 해가 쨍쩅해진 오늘.
타히티 밀푀유가 너무 맛있어서 오늘 또 베이킹했다!히힛
푀이타쥬 만들기까지 험난한 과정이었지만 몇 개분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 다시 먹어도 너무 맛있는 크림 ㅜㅜ 진짜 크림이 다했다..
뭘만들까 고민하다 땅콩이 가득 들어간 우도를 만들어 보기로! 우도는 우도땅콩이 들어간 땅콩 파이브레스트다. 우도산 땅콩은 향이 진하고 껍질째 쓸수 있어 비싸도 쓰신다고 하셨는데 여기선 구할수 없기에 보통 땅콩으로 준비.
쩐내가 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전처리를 먼저 했다. (땅콩을 170도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워주기) 전처리만 했는데 그래씨가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한웅큼 집어들고 갔다.
땅콩 페이스트 만들기. 믹서가 페이스트 될때까지 갈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세기를 높게 하니 다행히 되었다. 페이스트는 땅콩잼을 써도 되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덜달면서 땅콩향이 강하게 나서 만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프랄리네 만들기. 프랄리네는 다크로스팅이 되도록 진한색이 나올때까지 카라멜라이즈하는 게 중요하다.
'HI, THE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로소, 연희동 재인님 수업 완강 내돈내산 후기 (0) | 2021.05.07 |
---|---|
우도: 살짝 망쳐도 괜찮아 (0) | 2021.04.30 |
우도: 땅콩 프랄리네 & 페이스트 (0) | 2021.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