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2 우도: 살짝 망쳐도 괜찮아 파트 아 슈: 도넛모양으로 만드는 반죽은 최대 지름이 6센치가 되도록 통통하게 짜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왜냐면 내꺼는 통통 부풀지 않고 고대로였기 때문이지. 이 반죽은 냉동하고 해동시켜서 쓸수 있어서 보관성이 좋다. 첨엔 해동하지 않은 채 구워서 안부푼줄 알고 충분히 해동한 후 구웠는데 여전히 납작했다. ㅜㅜ왜일까 커스터드: 노른자가 설탕을 흡수해 뭉쳐지기 전에 빠르게 섞어준다. 커스터드에 노른자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열하여 소독한 후 바로 차갑게 식히는 게 중요. 이탈리안 머랭: 설탕물 가열 온도와 흰자 휘핑 타이밍을 맞추는 게 중요. 파트 아 슈가 오래 걸림에도 부풀지 않은 게 아쉬워서 한 판을 더 구웠는데 결과는 똑같아서 슬펐다. 뭐가 문제일까? 이럴땐 질문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서 .. 2021. 4. 30. 우도: 땅콩 프랄리네 & 페이스트 땅콩 프랄리네: 물에 설탕을 넣고 살짝 갈색이 날때까지 가열한다음 헤이즐넛을 넣었다. 여기까진 수월. 열심히 젓는데 실리콘 주걱이 녹는 것이다;; 당황. 그래서 다른 주걱으로 섞는데 갑자기 설탕이 다시 알갱이로 분리되었다. 땅콩을 넣고 일단 강하게 로스팅하듯 섞었는데 이미 생각하는 대로의 프랄리네는 나오지 않았다. ㅜㅜ 그래도 다행히 페이스트 만드는 데는 문제없었다. 페이스트는 땅콩샌드 가운데 필링보다 진한맛? 그런 느낌이었다. 파트 아 슈는 저녁에 만들 예정이고 주문한 커스터드 파우더가 내일 오는 관계로 커스터드와 머랭은 내일 만들어서 파이브레스트를 완성할 예정. 땅콩향이 물씬 나는 파삭한 슈 느낌일 것 같은데 땅콩을 좋아하기도 하고 한입에 먹기 좋을 것 같아 기대중이다. 점점 베이킹이 어려워지고 과정.. 2021. 4. 29. 이전 1 다음